울렁거리는 위장을 어제 저녁 마시다 남은 홍상꿀물과 꿀물이 들어있던 병에 다시 커피를 타서 먹으며 진정 시켰다.
점심으로 설렁탕을 한그릇 들이켜야 좀 개운해 질것 같다.
11월 달력을 넘겨서 12월 달력을 펼쳤더니, 파란색,빨간색, 그리고 노란색 표시들이 가득하다.
이게 뭐였는지 다 기억하지도 못하는데, 적혀있는 텍스트들을 살표보니, 나름 계획이 잡혀 있었구나~~
오늘은 문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몇일 전 부산에서 연락온것도 있어서, 내일까지는 두가지나 세가지 문서를 출력해 놓아야 한다.
이번 달 부터는 화방에 화판 주문도 들어가야 한다.
내년 3월 부터는 불안 바이러스 두번째 작업을 이 블로그에서 이어 갈꺼고, 2월 부터는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를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2008년에는 더 많은 작업을 쏟아내고 싶다.
울렁 거리는 위장이 어떨땐 토해버리는 것이 가장 편안한 것처럼, 울렁거리는 마음도 토해 버리고 나면 좀 편안해 지고, 내 작업에 단계적인 만족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 된다.

메일을 열어 보다가 전시 메일이 하나 눈에 들어 왔다.
"투명 고양이" 이효진전... http://www.photobee.co.kr/bluefish/
고양이 "하루" 에 대한 텍스트가 눈에 들어 왔다.
[조그만 이 공간을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는.... , 창밖의 세상만을 보며 흡족해하는]
하루라는 고양이는 샴비와 같은 옷을 입고 있다. 샴 고양이라고 하는데, 사진속에 모습으로는
발리니즈에 가까운 녀석이다.
붉은색 배경으로 찍힌 하루의 두툼한 가슴과 얼굴은 샴비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거 같다.
조그만 이 공간은 성에 차지 않고, 창밖의 세상 속으로 달려 나가려는 샴비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같은 옷을 입은 고양이를 찾아 보기 어려워서 샴비와 닮은 것 만으로도 친근감을 갖게 된다.
1년전 샴비 결혼 상대로 찍어 놓았던 발그레와 함께, 하루도 기억하게 될 고양이가 될것 같다.
전시가 12월 5일 까지라 한번 가볼까 했는데, 강남이다...
쉽게 이동할 만한 거리가 아니라, 투명 고양이를 만날 기회가 있을지, 할일을 일단 끝내고 나서 생각해 봐야 겠다.
투명 고양이- 하루~... 텍스트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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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드로잉 센터에서 등록 작가의 밤 행사를 한다는 메일이 와서 다녀올 생각 이다.
참가시 엽서 크기에 자유 드로잉을 한장씩 그려 오라고 해서 종이에 천을 붙히고,
콘테로 드로잉을 하나 그렸다.
종이에 천을 붙혀놓고, 뜨겁게 달군 다리미를 올려 놓았는데, 이렇게 하면 풀이 잘 붙는다.
20분짜리 드로잉을 그려 놓고, 수선집에 가서 구두를 찾아 신고 나갈 생각이다.
구두는 작년에도 뒷굽을 한번 갈았었는데, 그땐 만원도 안들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뒷굽에
지퍼에, 또 자잘하게 해서 23000원 정도 들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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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 뒤꿈치는 피부가 건조해서 겨울철이면 갈라지고, 피도 나서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올해는 겨울을 대비해서 2개월 전부터 따뜻한 물에 담그고 주물러 줬더니 각질층이 조금 부드러워 져서
갈라진 부분이 서서히 안정되고 있다.
등산을 좋아했던 몇 동안의 여행 생활로 얻게된 훈장 과도 같은건데, 큰 계곡을 하나 지날때 마다 뒤꿈치에도 계곡이 하나씩 생겨 났던거 같다. 그때 로션이라도 좀 발라 줬다면 ....
그게 벌써 5년여 전이건만, 뒤꿈치 계곡 때문에 신발 선택에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소마 드로잉 센터에 갔다가 송명진 선생님을 만나면 인사라도 드려야 겠다.
희섭선배와~~ 그런데, 희섭선배가 나를 기억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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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카메라...
쿨픽스5700 으로 작업 사진을 찍어 놓는 것은 이미 1년 전쯤 한계라는 걸 느꼈다.
하지만, DSLR 기종을 구입하기엔 작업비용 손실이 커서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달 부터 카메라 구입을 위해 작업비를 쪼개서 돈을 모으고 있는데,
Nikon D300 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고, 50mm F1.4 와 배터리 팩, 추가 배커리와 메모리를
함께 구입하기 위해선 300가까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음달 몇백이 재료 비용으로 나가야 하니, 다음달 까지 구매는 어렵겠고, 올해를 넘기고 새해가 와야 가능하겠구나~!!!! ㅡㅜ
쿨픽스5700을 6년 넘게 사용해 왔는데, 6년여 동안 찍은 사진이 7만장이 넘는다.
불량 픽셀이 한두개가 아니라 보정 수준을 넘어서 이미지 편집을 꼭 해야하고 말이다.
올해 작업들 중 사진으로 남겨두지 못한 그림들이 여럿 있는데, 보관 중인 그림들 중에도 다시 사진을 찍어 놓아야 하는 그림이 많다.
D300 을 구입하게 되면 작품들 촬영에만도 일주일 이상은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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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돈이 없어 시간이 흐르길 기다려야만 한다.
몇개월 안에 가격이 다운 된다면 금상첨화 겠는데,,, 그럴 일은 없을것 같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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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면서 고양이 다큐를 봤다.
고양이의 감각 기관과 습성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어서 둘째를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잠을 많이 자는 고양이도 있지만, 샴비처럼 잠이 적은 고양이들은 많은 시간을 놀이로 보내게 되는데,
내가 놀아 줄 수 있는건 한계가 있고, 고양이로써 함께 놀아줄 친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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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잠을 자려고 생각 했는데, 순간 다른 생각을 하다가 잠잘 타임을 놓칠뻔 했다.
11월 내내 작업을 한다고 자리에 앉아 있긴 했지만, 마음에 드는 작업이 없었고, 사이사이 외출을 해왔던 탓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중이라고 할까?
달력을 세어 봤더니, 하루 건너 하루는 외출을 했고,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 대부분 집중이 되지 않았던 시간 들이었다.
지금 당장 그려 놓아야 할 그림도 있지만, 어제는 일주일 남았다며 느긋했고, 오늘은 내일이 일요일 이라 여유 있다고 생각 하면서, 또 이틀을 미뤘다.
월요일... 월요일엔 포장을 하나 해야 하고, 발송 까지 하고 나면 대충 또 하루가 지나 버릴꺼고...
시간이 흐르는 이유 없이, 그냥 한달이 지나면 새해를 맞이 할것만 같다.
내가 싫어 하는게 있다면, 걱정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그게 나 라도 싫고, 다른 누구라도 싫다.

해야할 작업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블로거들의 글을 읽던중 눈에 들어오는 글을 하나 발견했다.
[ PaperinZ ] 윈도우 라이브에서도 독립도메인으로 메일 계정을 만들자(1) - Windows Live Community Builder
내가 주로 사용하는 메일이 핫메일이어서 가끔 핫메일에 라이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게 되는데, 한달 전인가~? 핫메일을 아웃룩에서 읽을 순 없을까 해서 아는 사람과 이것 저것 시도해 보다가 우연히 Windows Live Community Builder 서비스를 봤던 기억이 있다.
그땐 Windows Live Custom Domains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Windows Live 관리 센터 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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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글을 읽어 보니 자기 도메인을 이용해서 메일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것이었다.
소개했던 글은 영문 페이지에서 등록하는 캡춰 화면이었지만, Live 관리 센터에서 등록을 할때는 한글 페이지라서 별 어려움 없이 따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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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삼아 두개의 개정을 만들어 봤는데, 핫메일(라이브 메일 이라고 해야 하나?)을 독립 도메인으로 만든 메일 주소로 접속 할수 있었다.
메일 발송과 도착을 테스트 해 보니, 핫메일에서 메일을 주고 받을때 만큼 빠르게 전달 됐다.
메일 주소를 내 도메인 주소로 할수 있다는데 끌려서 만들어 놓긴 했는데, 사용을 하게 될지 말지는 좀더 지나봐야 할것 같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메일은 핫메일과 한메일, 구글메일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데, 메일 주소는 핫메일에 1개 한메일에 2개, 구글 메일1개... 아! @live.com 도 있으니 라이브 메일도 1개가 있다.
핫메일을 써야 하는 이유라면 너무 오랫동안 사용해 와서 작업과 관련된 메일이나 중요한 연결은 모두 핫메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한메일은 핫메일과 비슷한 시기에 함께 사용한 메일로 연결된 고리도 많지만, 다음에서 이벤트로 얻은 무한메일 용량 과 얼마전 오픈한 캘린더로 집 컴퓨터를 만지지 못하는 밖에선 자료실 겸 아웃룩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핫메일이나 구글에 비해서 메일 사용도 편하고, 속도가 빨라서 가장 선호하는 메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업무적으론 핫메일을 공개해 와서 지금은 보조 메일로만 사용하고 있다.
구글은 2년 전인가? 아웃룩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pop3 기능이 필요해서 만든 계정인데, 메일 수신이나 용량 제한이 불편해서 필요할때가 있을법 싶어서 아웃룩에 연결만 해 놓고 있다.
아마도 2년전 아웃룩을 사용하기 시작할때 한메일이 pop3 를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었다면, 주 메일은 한메일이 되어 있었을 것이다.
요즘 들어서 메일 주소를 바꿀까~ 고민하게 되는 이유가 있다면, 이 pop3 서비스 때문 이고...
다른 하나는 얼마전 선배가 말했던 내용 때문인데, 작업과 관련된 활동을 할때 공개되는 메일 주소를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다. 메일 주소와 이름, 또는 작품이 상관 관계가 있는게 좋다면서...

한달 정도 @sungyujin.com 으로 등록한 두개의 메일을 사용해 보면서 결정을 해야 겠다.

아침, 새벽 3시쯤 잠이 들어서 잘~ 자고 있었는데, 꿈속에서 꾸고 있던 꿈이 갑자기 검은 장막이 쳐지면서 깜깜한 어둠으로 전환 되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샴비에 애절한 울음 소리...
그 울음 소리가 너무 애절해서 잠이 깼다. 급하게 샴비를 찾았는데, 책상위에 식빵 자세로 앉아 있는 샴비가 나를 바라 보고 있었다.
실제로 울었던 건지, 아니면 그냥 꿈이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을 보니 8시가 조금 넘어 있었다.
샴비에 아침밥 시간이 1시간이나 지나 있었던 거다... =.=
먹는 것에 관해선 샴비에 식탐이 지나침이 없지 않지만, 그걸 생각하고 있는 나도 그 생각이 너무 지나친건 아닌지... 그래서 꿈속에 샴비가 울었던 거겠지.!
어젯저녁 놀러 왔던 주영언니의 말로는 노석미 작가의 고양이들은 샴비보다 덩치가 더 크다고 하는데, 샴비에게 있어선 내가 좀 모진건 아닌지 모르겠다. 소식이 건강에 좋고, 더 오래 살기 위해선 그래야 하고, 더 오래 살아야 함께 오래 있을 수 있다고 생각 해서 인데...

볼만한 전시라고 한다면, 마음에 드는 작업, 그리고 마음에 드는 작가를 직접 볼수 있는 전시일 것이다.
(?)
사비나 미술관의 그림 보는 법 전시는 부산에서 전시중이신 김성룡 선생님의 소식으로 알게된 전시다.
한달에 한번 정도 인사동을 나가면서도 사비나 미술관에는 몇년동안 한두번 가본게 고작이었는데, 김성룡 선생님이 참여하는 단체전 이라고만 알고간 전시장 입구에서 부터 작품은 직접 봐왔지만 얼굴은 웹으로만 봤던 송명진 작가님을 봤고, 전시장 안에 들어갔을때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이신 작가님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함께 갔던 사람은 김성룡 선생님 작품을 직접 보고 싶다는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사진으로만 봐왔던 느낌과는 너무 다른 감동을 받았다며, 선생님께 부끄러운 말들을 서슴없이 내밷었다.
옆에서 듣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 질 정도로...
전시 오픈일은 11월 14일 이었는데, 오픈날 전시장에 서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린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공간 이었다.
그 공간에 다양한 작품, 다양한 제료들이 포함된 작품들이 있어서, 눈으로 담을 수 있었던 감정들은 부족함이 없었다.
안창홍 선생님의 이전 작업들도 처음 보는 것들이어서 한참을 들여다 봤고 말이다.
동행했던 사람은 나보다도 김성룡 선생님의 작업을 좋아한다. 거의 우상처럼 숭배한다고나 할까... 김성룡 선생님 작업을 웹으로 보고 나서 내게 보여 줬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처음 했던 말이 생각 난다.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웹으로 접하기 어렵길래, 이런 작품을 보지 못했을까!"

그는 어렸을때 종교를 가졌지만, 종교는 절대적이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현실에서 가장 절대적일 수 있는건 미술이 가장 근접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 하지는 않는다.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이 존재하긴 어렵다고 생각 한다.
내 말에 그는 다시 토를 달았다.
"작가를 말하는게 아니다. 근접한건 작품이다."

사진기를 가져가지 않아서 이미지를 담아오지 못했다. 다음에 김성룡 선생님을 만나면 사진을 한장 담아 와야 겠다.
사비나 미술관의 그림 보는 법 전에 대한 내용은 텍스트로 짧게 소개해 놓는다.
사비나 미술관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내용이다.

전시명    그림 보는 법
전시기간   1) 2007년 11월 14일- 11월 21일(*복권기금 지원사업)
               2) 2007년 11월 22일- 11월 21일 2008년 2월 2일까지 연장전시
작품수      평면회화 40여점
참여작가   김동유, 김명숙, 김성룡, 김성호, 김준, 남경민, 박영근, 송명진, 송중덕,
               안창홍, 양대원, 유근택, 이재삼, 이종구, 이희중, 정복수, 홍경택, 황인기
                - 총 18인

전시구성   ① 깊이 있는 주제(김명숙 김성룡 안창홍 양대원 이종구 정복수)
               ② 탁월한 구성(김성호 남경민 송명진 유근택 이희중 홍경택)
               ③ 독특한 기법(김동유 김 준 박영근 송중덕 이재삼 황인기)

안창홍 선생님과 송명진 선생님은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계셔서 링크를 걸어 두었다.





부산의 대안공간 반디에서 내년 2008년 전시를 위한 공모전을 시작한다.
올 1월에 2007 공모전에 나도 응모를 했다가 떨어지고, 공모했던 자료와 반디의 전시 계획에 여백이 생겨서 지난 8월 전시를 할수 있었다.
대안공간 반디는 작년 부터 전시를 해보고 싶었던 공간 이어서 공모전에 응모를 했었다.
반디 공모전은 서울의 여타 공모전과 다른점이 있는데, 심사 결과 이후 심사평이 공개된다는 것이다.
선발되지 못한 작가들에 대한 심사평도 공개 되어서 작가 스스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생각할 여지를 남겨 준다.
대안공간 반디에서 전시를 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한가지 였다.
가장 대안공간의 성격을 지닌 곳이라는...
대안공간 반디의 참고 영상은 이 링크를 보면 도움이 된다. 
http://dot-line.tv/broadcasting.php?id=40

2008 대안공간 반디 공모 요강은 아래와 같다.
(공모 요강은 마음데로 홍보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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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반디에서 실험적이며 의욕적으로 작업하고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전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획자의 기획안을 제외하여, 신진작가의 기획안을 받는 것으로 한정하였습니다.

 참신한 시각과 열정을 지닌 젊은 미술인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지원분야 _ 모든 순수시각예술 분야

■ 지원자격 _ 만 35세 미만인 자

■ 지원내용 _ 전시공간제공, 전시홍보, 제작지원금 100만원

■ 전시일정 _ 2008년 후반기

■ 접 수 _ 2007년 12월 1일 - 12월 15일
방문접수는 오전11시-오후6시까지, 우편접수는 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함, 접수비 없음
(주소 : 613-804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169-44 대안공간 반디)

■ 제출자료
기획공모 지원서, 포트폴리오, 전시계획서, CD를 순서대로 A4 크기의 클리어파일에 첨부

● 제출자료 양식
1.2008년 전시기획 공모지원서 대안공간 반디 홈페이지 news 에 올려져 있는 전시기획지 원서 첨부파일을 다운하여 작성(지원서는 spacebandee@hanmail.net 로 반드시 발송하고 1 부 출력하여 클리어 파일에 첨부)

2. 포트폴리오
형식에 제한은 없으며 A4 클리어파일에 첨부할 수 있는 사이즈.

3. 전시계획서
전시주제 및 개념, 전시공간에 따른 디스플레이 계획서 (전시장 도면은 홈페이지 참조,1 층 전시공간만)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전시주제에 따른 작품 이미지 등 전체 전시내 용과 형식을 알 수 있는 자료
전시할 내용의 구성과 설명을 구체적으로 기술

4. 위의 1.2.3(작품이미지는 JPG파일) 제출자료를 CD안에 저장 후 클리어파일 안에 첨부

■ 심 사 _ 3인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 발 표 _ 심사 후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발표

■ 기 타 _ 제출자료는 반납하지 않으며, 추후 기획전 등의 자료로 활용됩니다.

■ 후 원 _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 의 _ 홈페이지 : www.spacebandee.com

e-mail : spacebandee@hanmail.net / 전화 : 051-756-3313


난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지는 않지만, 쌀 한톨이라도 퍼주려는 대안공간 반디에 자기 작업을 담아 보고 싶은 작가라면 꼭 응모해 보길 바란다.
서울에 있다고 해서 부산에서 전시하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작가 스스로가 작업공간, 지역, 금전적 문제로 위축된다면 작업 자체를 죽이는 것이 될거라 생각한다.

지난 8월 부산 대안공간 반디 에서의 불안 바이러스 전 오픈날
인터넷 미술방송 닷라인 TV 촬영이 있었다.
작업을 하던중 어제 몰라님 방문이 기억나서 포스팅을 한다. ... @.@
방송은 닷라인 웹사이트 http://www.dot-line.tv/bc_des.php?id=41 에 올려져 있다.
(자동재생 과 볼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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웩....하고 토한 그녀의 작업들 위에..그려진 슬픔.
불안 바이러스 유포자 성유진
 - 대안공간 반디 웩

....하고 토한 그녀의 작업들 위에..그려진 슬픔.

ⓒ닷라인TV

방송보기 :  http://www.dot-line.tv/bc_des.php?id=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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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을 하면서, calibration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안게 되었다.
위에 샴비 사진만 하더라도, 카메라로 찍어서 컴퓨터로 전송하고, 사진을 모니터로 볼때와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열어서 편집 상태로 볼때, 그리고, 출력을 했을때...
색값과 밝기가 제각각 이다.
calibration 장비없이 대충 눈짐작과 사용해 오면서의 경험으로 출력 색상값을 짐작은 하고 있지만 조금더 정확한 출력을 얻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컴퓨터로 작업 사진을 보관용으로 편집해 놓았을때, 모니터로 보이는 것이나, 출력용으로 작업해 놓은 것이 내 프린터에 맞춰진 거라 다른 곳에서도 같은 출력 상태를 보일 거라는 생각은 할 수가 없다.
모니터로 보이는 상태만 하더라도, 지금 위에 샴비 사진이 내 눈에 보이는 느낌이 또 다른 모니터로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년 전에 실재로 직접 찍었던 작품 사진을 포토샵으로 밝기와 색값 조정을 해서 내 모니터에 보이는 결과물로는 가장 실제 작품에 가깝게 편집을 했는데, 출력물은 너무 다른 결과를 보였고, 다른 곳에 모니터로 봤을때도 너무 엉말이어서 다시 작업을 했던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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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필요에 대해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적당한 시기를 기다린다.
예전에는 학기중이든, 계획된 일이 있든 무작정 떠나고 보는게 여행 이었다면,
지금은 그런 여행을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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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인형 사진들이다.
이형들을 디피에 사용해 보고 싶어서, 20개 정도를 디피에 사용해 봤는데, 아직은 숫자가 적다는 느낌이 강했다.
조금더 많이 많들어서 인형나무든 인형벽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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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정에 마지막, 카페 vw 에서 방금 철수를 마쳤다.
올해는 카페전을 3곳에서 치뤘는데, 내년에는 카페전은 없을 거다.
벌여 놓은 작업이 많아서, 카페 전까지 치루기엔 시간이 없을거다. 카페 전시 기간에는 전시 공간에 왠만하면 나가 있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중간 중간 나갈일이 생기는게 작업 시간을 적지 않게 빼았는다.
오늘 밤, 전부터 약속했던 주영언니의 전시 디피를 도와 주고, 내일은 전시장을 돌고, 그리고 다음주 부터는 작업에 집중할 시간이 될것 같다.
내년 2월 부산에 프랑스 문화원과 약속한 전시까지는 왠만하면 작업만 하고 싶다.
벌써 흐름이 3개월 넘게 깨져 있다.
간간히 작업하는건 흐름이 뚝뚝 끊겨서, 작업 하나를 놓고 일주일이 넘게 잡고 있으니...
덕분에 샴비와 산책 다닐 시간은 더 많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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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면 샴비는 열심히 나를 깨운다.
7시가 자기 밥먹는 시간인걸 감각적으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새벽 4시쯤 잠을 자는 내가 그 시간에 눈을 뜨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서, 7시 부터 샴비가 깨워도 9시나 열시쯤 눈을 뜨는 일이 많다.
원래 아침 시간에는 잘 놀아 주지 않는데, 방금은 살짝 잡기 놀이와 복병 놀이를 했다. 샴비는 열광적으로 놀아 주는걸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이성을 잃기도 한다.

사진을 좀 돌아 보던중에 지난주 찍었던 상품 샴비 사진이 있어서 올려 봤다.
원래는 컴퓨터 부품 박스인데, 샴비 몸을 대충 접어서 넣었더니, 좋아라 하며 나오질 않았다. 그래서 뚜껑도 닫았다. 야옹이들이 박스를 좋아하는건 천성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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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병일 오빠에게 놀러 갔을때 찍은 레고 기사단 사진이다.
병일 오빠에 취미인데, 벌써 수백 기사단과 함선을 모아 놓고 있다. 레고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반짝 거리며 즐거워 하는 병일 오빠에 모습은, 오빠에 조카 상수와 다를깨 없다는 생각이 든다.
레고는 생각 보다 비싸다. 저 말 안장 하나 값만 10000원 이라고 하니...
아이들 장난감이라고 하기엔 매니아틱 하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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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 효주언니와 윤미의 작업실 도배 작업을 도와 주러 갔었다.
도배는 학교 사람들이 여러명 더 와서 그날 마칠 수 있었는데,
짐이 들어오고, 정리를 하고, 벽에 선반을 달고, 조명 달고...
하는 일들은 오늘 에서야 모두 끝났다.
오늘은 효주 언니와 선반에 쓸 나무와 조명을 보러 을지로를 돌아 다녔는데,
을지로4가에 널려 있는 여러 재료들에 흠벅 취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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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에 선반도 오늘 새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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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작업실로 사용하고, 선반 4개를 한쪽 벽에 달 예정이라 한다. 오늘은 두개만 달고, 나머지 두개는 벽돌로 쌓아서 고정 하겠다고 하는데, 벽돌은 또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요즘은 길에 버려지는 벽돌이 흔치 않아서 주워서 사용하긴 어려운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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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싱크대 안에 가득 담긴 건강 보조재를 꺼내며,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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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을 내게 줬다. 워낙 자기것을 남에게 주는걸 좋아하는 언니지만, 이것도 약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은데, 받아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사진속에 저 것들이 벌써 내 집에 와 있고, 드링크 한병을 마시고 이글을 쓰고는 있지만...)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영양재를 쌓아두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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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 선반에 놓은 예쁜 컵들... 그런데, 눈에 익은 컵이 여럿 있다.
언니가 컵 모으는걸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이 매장에서 억지로 사다 모아 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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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정리가 끝나고,거울에 걸려 있던 이 카멜레온이 뭐하는 건가 싶어서 봤더니, 컴퓨터 USB에 꼽아 놓으면 주기적으로 눈이 돌고, 혓바닷이 튀어 나오는 전동 인형 이었다.
내가 사진을 찍는걸 보고는 효주 언니가 "예는 잘 찍어야 이쁘게 나온다" 며 애증을 표현 했다.
컵을 모으는 것도 그러고, 책상위에 건담이나 이 카멜레온 인형도 뭔가 수집품 매니아 필이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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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옆에 서있는 이 아이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목각인형이다.
효주 언니 생일때 내가 선물했던 인형인데, 선물하기 전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던 기억이 난다. 빙글빙글 돌게 했던거 같은데...
선물했던 인형을 보면서, 마음이 자그러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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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력 작업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출력 작업을 하면서 레이아웃을 저장해 놓지 않아서, 출력을 할때 마다 편집을 했는데, 출력 레이아웃을 저장해 놓으면 항상은 아니라도 필요한 것만 뽑아서 출력을 할 수 있었는데, 출력 하는데만 연연해서 저장해 놓을 생각은 하지 못했다.
생각 같아선 포트 폴리오 작업을 A3+ 크리고 작업을 해놓고 싶은데, 제출용 자료가 대부분 A4라서 쓸일이 없을듯 싶다.

출력 한장당 3분 씩은 걸려서, 출력걸고 다음장 작업하고, 책을 읽고... 반복적이다.
지금 몇시간째 출력을 하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아직 반도 못했으니...

읽고 있는 책은 "THE ART OF TRAVEL (여행의 기술)"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을 빌려준 미영 언니의 말로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혹은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책이라고 한다.
첫장을 열면,
'여행할 장소에 대한 조언은 어디어네 널려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힘들다. 하지만 실제로 여행의 기술은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사소하지도 않은 수많은 문제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난 몇년 동안 극단적으로 여행을 즐겼고, 지금은 몇년 동안 여행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
모두 나의 의지에 의한 것이지만, 솔직히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정확히 이유를 말할 수 없다.
이유를 말한다면 그건 변명이 될것 같고, 내 생각의 정리를 이책이 도와 주길 바란다.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미영언니가 "불안" 이라는 책을 사서 읽은 뒤에 그 책도 빌려 주겠다고 했다.
내 작업의 주 틀이 "불안" 이라서 인지 그 책또한 기대가 된다.
집근처에 이웃이 있어서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다는건, 소소한 재미가 있다.
매일 만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단지 그 이유 만으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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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비 사진을 올려 놓을까 하고 사진을 뒤졌는데, 지난 9월달 까지 샴비를 찍었던 사진이 한장도 없었다.
요즘 너무 내 생활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건 아닌지...
이틀 동안은 선배언디들 이사를 도와 주느라 아침 부터 밤 늦게까지 샴비 혼자 집에 있어야 했다.
저 모습은 하루종일 뛰어 다니며 놀고 싶은 샴비의 마음과 그걸 받들어 주지 못하는 나와의 경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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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포인트 파일을 avi 동영상으로 변환 하기 위해서 몇가지 방법을 사용해 봤다.
테스트 용으로 간단한 PPT 파일을 만들고 테스트 해 봤는데, 지난번 구입해서 사용했던 Bytescout PPT To Video Scout 라는 프로그램이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는 시스템 그래픽 옵션을 깨뜨려서, 듀얼 확장 기능을 꺼야만 했다.
또, 화질이 생각 만큼 좋질 않아서 기대 이하 였다. 가로폭 340 정도에서는 대충 볼만한데,...
캠타시아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캠타시아는 단순히 화면을 녹화 하는 거라서 화질은 무난하게 나왔다.
녹화한 뒤에 편집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데, 어쨋거나 편집은 해야 하니...

어제,오늘 자료 정리를 하면서 2년치 자료는 백업을 해 놓았는데, DVD 의 용량이 좀 버겹다는 느낌을 받았다.
미디어 한장에 10기가 정도는 되야 어느 정도 편하게 정리가 될거 같다.
밖에 나갔을때 급하게 자료가 필요할때가 있어서, 휴대폰에 1기가 짜리 USB를 하나 걸고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밖에서 사용한 컴퓨터에서 USB로 바이러스가 옮겨와서 그날 밤 집에 컴퓨터도 바이러스에 걸렸었다.
어쩔수 없이 아는 사람에게 복구를 부탁 했는데, 그런 문제가 또 있을거 같아서, 자료를 다음 메일로 옮겨 놓았다.
공개하지 않고 사용하는 다음 메일이 무한 용량인데다가 POP 도 지원이 되서, 아웃룩으로 파일 하나씩 메일을 보내서 저장해 놨는데, 다음에서는 일반 파일 첨부가 10메가 까지 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웃룩으로 보내진 메일에 첨부 파일이 최대 27메가 짜리도 있었는데도 저장이 됐다.
덕분에 3,4 기가 정도에 파일을 저장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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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lienation
10월의 마지막날인 오늘이 여러 의미 있을 날들의 시작, 그리고 남은 2007년을 생각하게 되는 날이될 듯 하다.
어젯밤 선배 언니, 오빠를 만나고 나서 돌아 오는 길에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술을 마셔 취기가 맴도는 자리에서도 나는 내 감정을 많은 부분 막아 놓고 있구나 하는걸 느꼈다.
혼자 있을때 말고, 사람들과 있을때 많이 웃고 하는 것이 오히려 내 감정을 많은 부분 감추려는 것이 었다는 걸 새삼~ 알게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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