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촌 여동생과 함께 KIAF 한국 국제 아트페어를 다녀 왔다.
갤러리나 아트페어는 처음 접하는 사촌 여동생이 따분해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3시간 정도 아트페어 전체를 돌면서 관람을 하는 중에도 크게 힘들어 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보며 자기 생각도 말하고 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KIAF 한국 국제 아트페어에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작품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활동성과 작품이 좋은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자극도 받게 되고, 내 마음에는 크게 와 닫지
않지만 인지도가 좋은 작가들에게서는 국내 화랑의 미술흐름을 읽게 된다.
어떤 면에서는 작가들 보다 비평가의 활동이 더 눈에 보인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지난번, 시립미술관에 마그리트전때 1층에서 전시를 하던 로베르 콩바스의 작품도 두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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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에서 봤던 로베르 콩바스의 작품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한장 찍어 봤지만 작품 크기가
크다 보니, 사진은 느낌이 오질 않는다.

눈에 들어오는 또 다른 작가가 한명 있었다. Yoo Hyesook 이라는 여성 작가 인데, 해외에서
활동을 하면서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품도 해외 화랑을 통해 소개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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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일부분을 확대한 것인데, 면 위에 연필선을 통해 털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이 그림은 두터운 털코트를 표현한 그림인데, 1센티도 되지 않는 선을 수천개? 그어 놓으면서 털이
입체감이 나게 표현되어 있다.

지난해 아트페어때 보다 이번에는 전시장의 공간이 두배로? 늘어 났다. 그러다 보니 모두 관람 하기
위해선 시간도 그만큼 많이 든다.
홀을 이어주는 통로에는 "좋겠다" 프로젝트 팀의 테이프 드로잉 작품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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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홀에서 볼수 있었던 작품들은 영상 미디어 작품들이 간간히 보였고, 지금 삼성 리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앤디워홀의 작품들이 상당수 전시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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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에 들어온 반가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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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을 통해 알게되었던 강지만 작가의 작품이다.
강지만 작가는 이번 아트페어 이벤트중 하나인 Young Artist Portfolio Presentation 에 참여 하고 있었다.

KIAF 한국 국제 아트페어 에는 작품들 중 일본 화랑에서 들고온 작품들은 참~ 일본문화 스럽구나~
하는 작품들이 많았다. 귀엽고 깜찍한 잔인함 이라고 해야 할까! 잔인하면서도 귀엽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느낌까지 말이다.
아트페어에 작품은 많았지만, 이번 관람은 그렇게 힘들여 관람하지는 않았다.
더 많이 전시 되어도 좋겠다는 느낌!
화랑들의 부스 위치는 어떤 이유로 정해 지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관람을 하다 보니 어떤 룰이 정해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해야 할까?
Wor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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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악수/ 握手/ Handshaking
-악수(握手)에 관한 짧은 생각과 ‘시대정신’


나 는 이 글을 전적으로 조윤환작가에 대한 사적(私的) 호의에서 쓰고 있다. 그는 내가 아는 누구보다도 작업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으며,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흙과 나무와 철 등 갖가지 재료를 넘나들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작가의 그런 열정과 재능은 이제 막 작업을 시작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대 이후 산업사회와 자본주의체재가 만든 작가상을 뛰어넘어, 어쩌면 우리가 “예술가”라고 일컬을 때 의례적으로 떠올리는 그런  ‘고전적인 예술가상’을 떠올리게 한다. 때로 그러한 작가의 모습이 나를 감동시킨다. 하지만 바로 그 지점에서 나의 불안이 시작되기도 한다. 이를테면 오늘날, 넘쳐나는 정보의 세상에서 한 작품이 작가의 재능과 열정만으로 주위를 두루 감동시키고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의문은 비단 조윤환작가의 경우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어서 많은 젊은 작가들을 생각하며 던지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좋은 작품이란 무조건적인 열정과 재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 조윤환작가의 작품을 하나씩 살펴보기보다는, 그의 한 선배로서, 조언을 하는 게 어떨까 한다. 즉 다소 상식적이고 추상적이지만, 나는 작가에게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부터 2007년 오늘까지의 국내외 미술사를 면밀히 살피는 일과, 당대의 인문학적 연구와 성과를 폭넓게 이해하려는 노력을 권하고 싶다. 그와 같은 미술과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개념이 작품의 내용과 형식에서 진부함을 떨치고 생생한 감동을 획득할 수 있으리라 보기 때문이다. 이 작가의 경우, 조소예술을 함에 있어 기본적 조건이라 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은 이미 한 경지에 있다고 장담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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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환 _ 힘내! _  브론즈 _ 66x24x14 _ 2007


 미술이 전통적으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취해온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그것은 미술이 ‘시대정신’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시대는 언제나 그 시대만의 체험과 감성을 지니게 마련이므로 거기에 ‘정신’이 반영되지 않을 수 없다. 이를테면 ‘악수’에 대한 후기산업사회의 체험과 감수성이 근대가 출발하던 시기의 그것과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더욱이 창과 칼의 시대와는 공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그것이 다를 것이다. 그래서 가상현실이 현실을 대체하는, 이미지가 실제를 압도하는, 자연 이전에 인공물을 체험하는 이 시대에 예술은 또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한 고민을 나는 작가의 <자소상>에서 본다. 눈을 감은 채 두 손을 벌리고 있는 인물은 몸체가 없다. 몸체가 없는 얼굴과 수족의 허망한 몸짓과는 달리, <주름관>의 악수하는 손은 오직 연결로서의 기능으로 일관하고 있다.

“옷에 있는 지퍼의 작은 단위들이 서로 맞잡으려는 손들로 보였다.”는 작가의 말은 진정한 관계를 열망하는 작가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작가의 섬세한 관찰과 결합된 ‘시대정신’, 그리고 거기에 물질과 공간에 대한 작가의 주도적인 능력이 결합하여 앞으로는 보다 더 자신만의 신선한 창조적 작품이 나타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전시에 나온 작품뿐만 아니라, 이처럼 앞으로 전개될 작가의 작업을 상상하며 나는 조윤환작가의 첫 전시를 즐기고자 한다. _ 이 태 호 (미술비평/경희대 객원교수)

PS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조윤환 작가와 악수를 나눌수 있습니다.

인사아트센터 _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
약도보기
관람시간 10:00~ 19:00             (02)736-1020

『봄, 여성 그리고 화려한 외출 展』


■ 전 시 명 : 봄, 여성 그리고 화려한 외출 전
■ 전시일정 : 2007년 5월 8일~28일(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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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일 전주에 가있는 목각인형 소품에 대한 전시 소식, http://www.sungyujin.com/530 을 접했었다.
그리고, 어제 교동아트 센터에서 전시 오픈을 하고 사진과 함께 도록 발송 연락이 왔다.
사진속에 보이는 모습에서는 소품 전 이라는 느낌 보다는 생활 디자인을 다루는 듯한 폭넓은 감각이
느껴진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 있는 아트샵의 경우 아트샵 내부를 상당히 고급스럽게 꾸며 놓았다.
판매를 하고 있는 아트 상품들의 질도 높아서, 일반 사람들 이라면 구경 삼아 볼수는 있어도,
그 안에 상품들을 구입하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교동 아트센터에서는 아트샵 소품전을 진행 하면서, 단순히 아트상품을 소개 하는 식의 간단한 전시를
기획한 것은 아니였다는 걸 사진으로 알수 있었다. (가볼수 없으니 어쩔 수 없겠지...)
지난달 오픈식과 함께 열렸던 오픈전 보다도 더 준비된 느낌이 든다.
지난번 전시와 이번 소품전을 볼때, 교동아트 센터라는 공간이 소화 할 수 있는 전시 형태가
공간의 활동에 따라서는 다양하게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0123456789
교동아트센터 기획전시 - 봄, 여성 그리고 화려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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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 한국 국제 아트페어 (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 - http://www.kiaf.org/
(참고로 파이어 폭스 사용자는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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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적으로 치뤄지는 크고작은 아트페어들 중, 꼭 봐야 할 전시로 한국 국제 아트페어가 일 순위다.
다른 이유는 둘째 치고라도, 회화 중심의 아트페어라 현재형의 작가들 작품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어서
큰 작극이 된다.
2005년 전시 때는, 아트페어 속의 화랑들에서 내건 작품들 중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이 눈에 들었고, 볼수 없었던 작품들과 화랑들이 내세우는 의도 만큼 작품 속에 들어 있는
작가들의 열정과 파워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작업을 해야 함에는 어떤 이유도 없다는 단순한 해답을
이끌어 주었다.
물론, 그런 생각들이 항상 유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론 작업을 하기 위해서 돈을 버느냐..
돈을 벌기 위해서 작업을 하느냐.. 하는 차이중 어떤 입장을 머릿속에 박아 놓고 생활을 이어 가느냐
하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단순한 열정은 뭐 하나라도 이룬다고 했지만, 요즘 세상에서는 단순한 열정 만으로는 부족한듯 싶다.
무조건 적인 열정과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돈을 벌기 위해 예술을 한다 하고 말한다면, 이만큼 반감을 살만한 말도 없을 거다.
숭고한 예술을 돈을 위한 예술 이라니!!
예술은 오래전 부터 자본과, 권력을 이웃으로 함께 성장해 오거나 굴복하기도 했지만,
예술은 항상 숭고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예술인에게 있어선 더욱 그렇다.

작업을 위해서 돈을 번다고 한번 생각 해보면, 이것도 답은 명확하다.
작업을 위해서 돈을 벌고- 다시 작업을 하고 하는 것이 시대적으로 열악한 자본력을 바탕에 둔 젊은
작가들에게 필요한 것일까?
이런 과정을 겪은 작가들이 한결 같이 하는 말이 있다. " 자기 작업을 잃는다.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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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 국제 아트페어 에 갔을 때 사진이다.
이땐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지내던 시기 였지만, 내 자신에게 있어선 지금 보다 더 큰 힘이 있었던것
같다. 어떤 이유도 없었으니 말이다.
오늘 부터 아트페어가 열리는데, 오늘은 영부인 께서 오신다는 말때문에 일부러 피해서 내일 가기로
했다. 작년 광주 엑스포에서도 국회의원들이 오는 바람에 그들 주위로 쳐진 장벽 때문에 관람을 하지
못한 구역도 있었던 경험을 볼때, 이번에도 부스를 돌때 벽이 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비용이 참... 이런 아트페어는 미술인들에게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줄줄이 아는 사람들을 통하고 해서 입장권을 구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젊은 작가들은 끝까지 혼자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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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기 전에 낙서 한장 하고 싶어서, 파스텔을 들었다.
슝~ 하고 재미 있는 생각을 하고, 심장을 나누고 꽃을 생각 하면서
버려야 할 것들이 눈에 보이는 낙서를 그렸다.
애매 하지만, 확실하다.
방에 떨어진 파스텔 조각들을 치우고, 걸레로 책상을 닦다 보니, 뽀~얀 황사 가루가 묻어 나왔다.
낮에 창문을 열어 두고 작업을 했었는데, 하루종일 하늘이 뿌옅게 흐려 있었던게 황사와 스모그
때문에 그랬구나~!!
내일 부터는 창문을 열어 두지 못할 것 같다. 슬~슬 더위가 찾아 오는 5월 인데,
올 여름에는 에어콘 없는 공간에선 작업을 못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혹시라도 사상 최고의 더위
하는 여름이 온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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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oo's diary 전민수의 블로그 입니다. http://minsoo.tistory.com/
블로그를 드디어 여셨군요~^^
축하드려요~~
전민수 작가 홈페이지 www.junmins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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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하고 계신데, 작가분들 블로그를 찾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젊은 작가분들이 싸이나 블로그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음에도, 단순 검색으로는 검색이
되지 않다 보니, 명함을 받는 것 이외에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을 통해 자신을 홍보하고, 소통의 통로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간단하게 적극적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블로그가 아닐까 생각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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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 정도를 방안에서 생활 해오다가, 몸이 좀 나아지고 나서 먹을것좀 챙기러 보문시장에 나갔다.
속이 좀 편안해 지고, 소화가 잘되라고 2주일 동안 버섯찌개만 먹었었다.
점심때 쯤 손님이 오기로 해서, 겸사겸사 장도 보고 먹고 싶었던 카레를 만들어 먹을 생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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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엔가 쌓여 있는 벽돌에는 이런 낙서가 되어 있었다.
벽돌을 어디서 가져 온건지, 아니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쌓여있는 벽돌을 보고 본능적인 낙서를 한건지
벽돌 하나하나 낙서가 되어 있는게 참 인상 깊었다.
흐름에 맞춰 나도 하나 했어야 했지만, 카레를 만들기 위해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 아침이 됐을때, 평소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 산책을 나섰다.
촐랑촐랑 걷는 샴비와 함께 안암 초등학교 운동장을 걸어 갔는데, 아침 일찍 운동장 한쪽에서 족구를 하던
무리들중 한 아저씨가, " 여기 강아지 데리고 들어오면 안되요~" 하고 말씀 하셨다.
난, " 강아지 아니거든요~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요~ " 하고 말하니 더이상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자기들 끼리, " 저거 개야~? 고양인가? " 하고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거 고양이 에요~"
하고 알려 드렸더니, 더이상 신경을 쓰지 않았다.

개는 안되고, 고양이는 되는가 보다. ...
일요일 아침에, 초등학교 운동장 정도는 고양이가 산책해도 피해가는 일은 없을거다.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고양이는 목줄 산책을 해도 길에 오줌이나 똥을 싸는 일은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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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있어 │ conte and acrylic on cloth │100×127 │2006  개인소장

이 그림은 아직 나랑 같이 있다. 1년전 누군가에게 팔려 갔던 그림이 몇 개월전 재판매 되면서
내 손을 거처 전해 져야 했는데 아직 나와 같이 있다.
지난달 모임이 연기 되면서 다음주 토요일 모임때 가져갈것 같다.
이그림을 또 포스트에 삽입하는 이유는, 그림을 열어 보면서 샴비를 보게 됐는데,
이그림을 그릴때는 흰털이 더 많았던 샴비가 지금은 흰색털이 거의 사라진 성인 발리니즈가
됐다는게 느껴지면서,지금보다 그때가 더 좋았었는데~ 하는 기분이 들어서다.

지난 시간이라는 것, 과거라는 것은 사람에게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것 같다.
다시 흰색 털이 나게 할순 없겠지~!
그때가 좋았다.
크기도 앙증맞고, ...? ??
그런데, 크기도 앙증맞고, 또 뭐가 있지 하는 순간, 그때 갖고 있던 특성이 지금도 똑같이
있는데 뭐가 좋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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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미술관 건립 이라는 가짜 명목으로  작가들에게 작품들을  임대 요청하는 사기가 요즘 돌고 있다고 한다.

1.사립미술관 설계도.포스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작품기증 사기
2.미술관 작품 촬영한다고 카메라 가지고 도망가는 사기
3.일본에 콜렉터에게 그림 샘플 보여준다고 그림가져가는 사기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사기를 친다고 하는데,
작가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작품을 하는데 도와주질 못할망정 이런 사기를 치다니

작가들에게 의뢰가 있을 시에는 미술관 소재지 해당 시청 문화진흥과에 문의하셔서 사실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유사한 사기로는 대규모  전시기획 사기와 기자나 평론을 사칭하여 작품을 갈취하는 사기가
종종 있다.

출처 - 아트다 http://www.artda.co.kr/

고양이 사료 문제로 여러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샴비가 먹는 사료는 이상없겠지~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생긴것 과는 다르게 장이 좋지 않아서 많이 먹이질 못하고 있는데, 고양이 사료에 문제때문에
앞으로 사료를 먹이는 것도 더욱 신경써야 할것 같다.
아는 분은 사료 문제 때문에 집에서 만드는 생식을 시작 했다는데, 나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생식도 무조건 좋다고 볼수 없어서 아직은 구매해서 먹이는 사료를 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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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뭘 먹어도 건강하게 소화 시켜내던 녀석이 성묘가 되고 나서 왜 장이 좋지 않게 된건지, ...
많이 먹이는 것이 좋지 않다는 병원 말대로 적당히 먹으면, 문제가 없는데, 조금이라도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피도 섞여 나온다.

어릴땐 자율급식을 하던 녀석이라, 종이컵 한컵도 안되는 량을 하루 두끼 나눠서 먹다 보니,
요즘은 하루종일 먹는 것만 생각 하는 것 같다.
아침 8시, 저녁 7시 이 시간은 아주 칼같이 밥그릇 옆에 앉아서 밥을 달라는 시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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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하고 나서, 처음으로 맞는 겨울이라 산책을 못했고, 혹시라도 그것 때문에 장운동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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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막바지 가을 산책중...

이녀석을 서울이 아닌, 깊은 시골에서 함께 생활해야 했다면, 맘껏 뛰어 놀라고, 풀어 놓고 지냈을 거다.
목줄을 하고 산책을 하면서, "줄을 풀어 놓으면 혹시 따라올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시도하지
못하는 것은, 바람에 날리는 쓰레기 하나에도 온 몸을 부르르 떨며 호기심을 보이는 녀석이 , 따라오긴
글러먹었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는 사료를 한봉지 들고, 산책중에 호기심 때문에 멈춰서 앞으로 걷지 않을때 사료로 유인해
봤지만, 먹는것 보다 외출이 더 좋았는지 사료는 신경도 쓰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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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iety virus (불안 바이러스) 진행중 단편적 느낌...
블로그로 연결되는 Link 고리와 메타사이트에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Link 들을 따라 들어 가는 작업으로 시작을 했다.
::Anxiety virus (불안 바이러스)::
어느 순간엔가 내가 전하는 말들이 오히려 내 스스로 구속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자로 풀어 놓기에는 한계가 있는 이 불안이라는 개개인의 불규칙적인 느낌을 이해 하는 것이 모두 솔직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관심사 밖의 주제에 대해서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역시나 관심 밖이였다.
사회적으론 우울하거나 불안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일수록 공개적 표출의 공간인 이 블로그
집단을 사회적 집단의 확장으로 생각 하고 있는 듯 하다.
난, 사회적이라는 개념을 개인적 이란 개념보다 좁은 의미로 해석하려고 한다.
개인의 다양성은 사회적이란 개념이 담아 내지 못하고, 반대로 사회적 개념을 개인이 알아서 흡수하고 있으니 말이다.
블로그에서도 집단의 개념이 존재 하는 듯 하다.
독립된 블로그 각각은 유기적이면서도, 그 유기적인 고리를 집단화 하면서 개인 블로그의 공개적인 확장성을 해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 한다.

블로그를 둘러 보며, "이 사람에게는 불안바이러스를 남겨도 될까?" 하는 고민을 하며 기웃기웃 하는데,...
일단 느낌이 있는 블로그가 많지 않다는 것, 그건 내가 정보의 개념을 따라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정보와 이슈의 거대한 틀을 구성하고 있어서, 그 외에 속하는 블로거를 찾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한가지 방법으로는 유령처럼 눈요기만 하지 않고, 덧글을 통해서 아주 짧은 느낌을 주고 받는다.
그런 과정을 필요 하다면 몇번이고 반복하면서, 블로거에게서 느낌을 받아 들이고 그 느낌으로 불안 바이러스를 남길지 말지를 결정 한다.
집단도 블로거도 거대해 질 수록 수용에 폭은 좁아지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글은 개인 작업으로 활용될 작품의 기획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이 글은 2007년 3월 6일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글을 읽기 위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랙백으로 질문을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회화작업을 하고 있는 성유진 [sung yu jin ]입니다.
제 임의로 블로거 분들께 트랙백이나 덧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루 한두 시간을 블로그를 돌면서 느낌이 있다고 생각 되는 블로거 분들에게만 남기는 것으로, 블로거 분들에 공간에 임의적으로 끼여든 것이라, 제가 남긴 트랙백과 덧글은 삭제 하셔도 됩니다.
제가 찾고 있는 블로거 분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 줄 아는 분들 입니다.
(개인적이면서도 공개적인 블로그들에는 개인이 느껴지지 않는 블로그가 많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의 불안 이라는 단어와 관련해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

당신이 현재 불안해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남깁니다.
이 질문에 당신은 자세하게 설명된 글로 이야기 해주셔도 되고,
핵심적인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해 주셔도 됩니다.

블로그(blog), 태그(tag)의 개념을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당신이 현재 불안해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답변을 자신의 블로그에 남기시고, 이 글로 트랙백(Track back)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때 자신의 불안을 대표하는 태그(tag)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불안해 하는 사람들, 가난, 미래, 시간, 등등에 대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슬에 얼매여 있습니다. 이 사슬을 풀어가기 위한 과정중 가장 효과적인 약은 순간순간에 즉흥적인 감정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였습니다. 고독한 개인은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로 부터 벗어나길 원하면서도 곪아가는 덩어리들을 짜내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바라만 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불안을 이야기 할 수 있는 태그(tag ; 대표단어또는 문장)를 사회적 개인 인, 불안을 숨기고 있는 당신에게 질문 합니다.

당신은 어떤 태그로 답변 하시겠습니까?

조금 딱딱한 표현이라고 생각 됩니다.
답변은 이 글에 덧글을 남겨주셔도 되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시고 트랙백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이 작업은 8월까지 진행됩니다. 완성된 결과물 이라기 보다는 이어지는 과정일 거라 생각 됩니다.
여러분들의 불안을 대표하는 태그는 제가 타인에 느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될 겁니다.
감춰지고, 숨겨지는 개인의 불안을 공개하면서, 불안을 일상에 일부로 이야기 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제가 블로그 분들께 질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답변을 보내주신 분들께는 몇개월에 한번, 또는 일년에 한번씩 다시 질문을 하게 될 겁니다.

텍스트로 표현해주신 여러분의 불안과 제가 표현하는 이미지는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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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post

『봄, 여성 그리고 화려한 외출 展』


■ 전 시 명 : 봄, 여성 그리고 화려한 외출 전
■ 전시일정 : 2007년 5월 8일~28일(3주간)
■ 전시장소 : 교동아트센터 1층 전시실

교동아트센터 _ Disturbed Angel 성유진

교동아트센터 _ Disturbed Angel 성유진

교동아트 센터는 전주 한옥마을에 지난 4월 16일 개관을 했다.
교동아트센터 큐레이터분이 개관 준비를 하던중 우연히 내 블로그로 접촉을 해서,
나무인형에 관심을 갖으시고, 새로 개관하는 전시장 내에 아트상품 판매소에서 판매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개관식 전에 목각인형 10개를 보냈고, 그중에 션이님께서 마음에 들어 했던 목각인형 하나도 포함될
수밖에 없었다. 2007년 한해만 임대판매를 하기로 한 것이라, 내년에는 다시 돌아 오는
목각인형들도 있을 거라 생각 된다.

개관전을 마치고, 교동아트센터의 다음 전시 기획안이 메일로 도착 했다.
전시 내용은 소품판매전 이다.
몇몇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한가지 주제로 전시를 한다는 것인데, 회화 작업을 하는 내 입장에서는
취미로 깎던 목각 인형 들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모아서 그림과 함께 전시를 해 볼 계획을
넘어서, 목각인형들이 따로 전시되는 것이 부담 스럽기도 하다.
생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택배로 보내고 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주고 받기만 하면서 진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기획안이 메일로 오기 전까지, 목각인형들이 전주에 가있다는 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

교동아트센터 _ Disturbed Angel 성유진
교동아트센터 _ Disturbed Angel 성유진
교동아트센터 아트샵에 디피되어 있는 모습이다.
기획전에는 어떤 식으로 디피될지, 내 손이 움직일 일은 아니지만,
참여작가 이면서 벌리 떨어진 관람자 입장 이기도 하기에 느긋한 관람을 준비 하게 된다.
물론, 전주까지 가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교동아트센터 의 발전을 기원한다.
Work post
아래Link 는 즐겨 찾는 웹주소와 Link 시켜두고 싶은 블로그 주소를 기록해 놓은 것 입니다.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링크를 이곳에 기록해 놓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덧글을 남겨 주세요.
컴퓨터 저장되어 있는 Link 들은 더 많지만,
블로그에서 Artist 분들중 일부 소개 하고 싶은 작가분들의 Link 와 대표 웹 갤러리, 그리고
개성있는 블로거 분들을 Link 로 기록해 놓을 생각 입니다.

Artist
                           안혜선 ansister
                           최해경 Choi Hae Kyong
                           daliroll (달리롤)
                           전민수 gugubench
                           hakpage 우유각소녀
                           문형태 
                           박주영
                           Young -joo Jang(장영주)
                           권오상 
                           박혜수
                           김재옥
                           김산영
                           Park Mi-Young
                           변웅필
                           박미진 
                           박병일 
                           진   담 
                           박정림
                           노석미
                           박은하
                           류준화
                           이선경 _ Home : http://www.leesunkyung.com/
                           이   경
                           서고운
                           송명진 Song, myung-jin
                           성태훈
                           S A T A  (web) ; Blog http://satar.tistory.com/ 
                           새침한와이피 
                           Catherine Campbell(Australia)  http://www.myfolklover.typepad.com/




Art Web
            네오룩닷컴 http://neolook.com
            에이엠코리아 http://www.amkorea.co.kr
            아트인 닷컴 http://artin.com/
            아트다 http://www.artda.co.kr/
            닷라인 http://dot-line.tv/
            한국 미술관 전시정보 http://www.galleryinfo.co.kr/
            FECAL FACE http://www.fecalface.com/
           

Art Gallery
            대안공간으로서 미술
                                       HUT  http://www.hut368.com

                                       아트스페이스 휴 Art Space 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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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프리뷰 team_preview
                                       대안공간 미끌 대안공간 미끌 Alternative Space miccle
                                       대안공간 풀 대안공간 풀 alternative space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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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Drawing) EGO_Disturbed Angel_성유진

conte on paper


가끔 음악을 듣다보면,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음이 있다.
그 순간에 어떤 감정이다.
그리는 것에 순응하다 보면, 내안에있는 어떤 욕망을 터뜨려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움크리고, 소리내어 울지 않는것
그리고, 숨어 있는 자아의 울음을 양식으로 점점 커지는 슬픈 숨어있는 자아

어제 영화를 보던중 머리에 상처를 입은 아이가 있었다.
정작 상처를 입은 아이는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슬픔을 안고 있는 자아들은 외로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악을 통해 느끼는 것과 비슷하게
감정에 동감하고 쌍방향적인 대화를 시도하게 되는 것.
그건 사람이나 음악이나 모두 대화를 통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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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_ Ink and Conte on Paper [botaros]_Disturbed Angel_성유진
『 botaros 』  Ink and Conte on Paper  78×118cm 2007

Drawing _ Ink and Conte on Paper [botaros]
Wor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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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_ 드로잉  (0) 2007.04.13

블로그에 작성했던 지난 글을 수정 하다가 몇번 경험 했던 일이다.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글에 오타나 그림을 수정하기 위해서 EDIT 모드에서 글을 수정중,
그림을 추가 삽입하게 되면 익스플로러가 CPU 100% 를 차지하면서 먹통이 된다.

익스플로러만 먹통이 되기 때문에, 프로세서 강제종료로 종료 시키고, EDIT 모드를 HTML 로 바꾸고
그림을 올리면 이상없이 저장이 되지만, 간혹 수정을 할때는 조심스럽게 된다. 수정했던 내용을 다시
써야할 일이 생길까봐...

불타는 여우 님 지적으로 영상 파일을 수정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로잉 북에 이 낙서를 하고, 좀 심심하고 건조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더 건조하면 갈라져 버릴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처럼 수정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nte o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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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메인 페이지를 따로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 그것 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새로 준비하는 기능중 태터데스크는 제가 원하는 것을 표현해 줄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Work post

받으면 끊기는 전화?
예전
,
고교시절 한 친구는 휴대폰 요금을 아끼려는 목적으로 전화를 할 일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고, 상대방이 받자 마자 끊어서 전화가 걸려오게 하는 것으로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반갑지 않은 전화 상대가 내게도 한곳이 있다.
사촌오빠에 할당량을 하나 채워 주기 위해 3개월을 사용하지도 않고, 책상 한쪽에 연결해 두었던 파워콤을 해지 하면서, 전화 문의를 전화를 하면서 20분이 넘도록 연결 되기만을 기다려 내 차례가 와서 간신히 연결 되면 상담원이 바로 끊어 버리는 경험을, 해지 접수를 하면서 두번이나 겪었었는데,
마침 오늘은, 모든 정산이 끝나는 날이었다.
요금인출은 통장에서 자동으로 나가게 될 거라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점심쯤 전화가 왔다. 번로는 파워콤 번호 였는데, 받자 마자 끊어졌다.
또 전화 할 일이 없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저녁 시간쯤 파워콤으로 부터 다시 전화가 왔다.
이번에도 받자 마자 끊어졌다.

웃긴건 이상황이 두번째 전화가 오고 나서 20분 간격으로 두번이나 더 있었다는 것이다.
전화를 달라는 것이겠지! ~ 하는 생각에 전화를 하지 않았다.

3개월 동안 파워콤에서 요금이 인출되는 시간은 늦어도 점심 이전 이었다.
그런데, 이번 마지막 정산은 저녁시간 마지막 전화가 오고 나서 즈음 빠져 나갔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파워콤 이용을 권유해 보려고 한건 아닌지~!
그렇다면, 말을 해야 하는거 아닐까?
꿀먹은 멍어리 처럼 전화로 장난 치는거 하지 말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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