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비와 냐미에 이야기가 블로그에 많이 나오질 않았다는 걸 안 얼마전 부터 포스팅 하려고 할때면 항상 샴비가 눈에 아른 거린다.
고양이를 키우는 다른 블로그인 들은 따로 카테고리 까지 만들어 두고 있는데,
샴비는 내 A Day 속에 포함된 일부분 으로만 등장 하고 있구나.

냐미가 온 뒤로 샴비가 하는 일 중에 하나는 냐미를 바라 보는 것, 그리고 냐미가 캐이지 밖으로 나왔을때 덮치는 것 이다. 항상 실패를 하지만, ... 배우질 않아서 그런지 좀 서툰거 같다.
냐미에 모습, 그는 겁이 많고 도도 하다, 그러면서도, 샴비에겐 까칠하다.
작은 것에도 겁을 먹으면서 샴비에겐 사정없이 쨉을 날린다. 쨉~쨉쨉...
샴비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일한 것은 샴비에 꼬리다.
냐미는 어렸을때 부터 꼬리가 없어서 인지 샴비를 바라 볼땐 시선이 꼬리쪽으로 가 있는걸 자주 보게 된다. 캐이지 안에서 캐이지에 바짝 붙어 있는 샴비에 꼬리를 만지작 거리고 노는 모습도 보인다.

'my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여름에  (0) 2006.10.18
냐미  (0) 2006.10.09
샴비는 청춘이다.  (1) 2006.09.28
지난번 새끼 냥이들  (0) 2006.09.24
보스 VS 못생긴 보스  (0) 2006.09.24
올리브유와 오랜지 쥬스 를 섞어서 마시면 변비가 해결된다는 소문에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가벼운 마음으로 속초에 내려가기 위해 혼합액을
마시고, 기다 렸다.
정신이 몽롱해지고, 죽을듯한 복통~
오후 6시...
속초 가는걸 포기하고 아푼 배위에 샴비를 올리고 몇 시간 전에 고통을
생각 하고 있다.
웹상에 정보는 정말 조심해서 받아 들여야 겠다.
조금...
내일도 속초에 갈 수 있을지...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따러 갔다가 본 돼지 축사  (0) 2006.10.03
짧은 하루, 긴 생각  (0) 2006.10.03
이글루스 나빠요  (0) 2006.09.27
그 여행에 대한 생각  (0) 2006.09.15
남은 천 활용하기  (2) 2006.09.14

외출하자고 칭얼 거리는 샴비

'my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냐미  (0) 2006.10.09
이들에 생각과 본능적 행동  (0) 2006.10.02
지난번 새끼 냥이들  (0) 2006.09.24
보스 VS 못생긴 보스  (0) 2006.09.24
고양이 두마리와 살아가기  (0) 2006.09.23
약속은 지켜야 하는데,,,

이글루스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 이동을 하려고, 시간 될때 마다 글들을 옮겼는데, 아직 다 옮기진 못했지만,
이글루스에 정이 가서 바꿔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생각중이다.

티스토리는 좀 다른 성격으로 사용하고 싶은데, 아직은 마땅히 생각나지 않아서 ...  (그런데 티스토리는 글쓰기도 편하고, 스킨도 더 마음에 든다.)

내가 아는 분야는 아니지만, 뭔가 많이 꼬였나 보다. 작업 시간이 엄청 늘어난걸 보니, 아니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접속하기 어려울듯~
덕분에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글들을 정리해 보고 있다. 글은 많이 없지만, 나름대로 일기를 쓰는 듯한 느낌이라 지난 블로그를 읽어 보는게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재미있다.

비가 올지도 모르겠다. 몸이 쑤시고, 혈압이 약간 떨어진걸 보면, 오겠지~!!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짧은 하루, 긴 생각  (0) 2006.10.03
올리브유와 오랜지쥬스  (0) 2006.09.29
그 여행에 대한 생각  (0) 2006.09.15
남은 천 활용하기  (2) 2006.09.14
성유진 sung you jin - 2006.9.5 보일라 48호  (0) 2006.09.05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몇 개월 만에 만나는 사람들 이라도 내 감정, 내 기운과 같지 않은 상태에선
건전지가 물을 만나서 방전 되는 것처럼 내 몸도 방전되는 기분이다.
어젠 많이 지쳐서 집에 돌아 와야 했는데, 내가 좋아 하는 사람들을 만나도
사람을 만나는 건 기운이 빠진다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털이 난다면  (0) 2006.10.14
드로잉.. 자화상 중  (0) 2006.10.10
Drawing  (2) 2006.09.27
드로잉  (2) 2006.09.26
요즘 무슨 배짱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지!  (0) 2006.09.24
습관과 감정에 의한 표현
그는 행복한 느낌이라고 했다.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로잉.. 자화상 중  (0) 2006.10.10
Drawing  (3) 2006.09.27
드로잉  (2) 2006.09.26
요즘 무슨 배짱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지!  (0) 2006.09.24
문에..  (0) 2006.09.11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Drawing  (3) 2006.09.27
Drawing  (2) 2006.09.27
요즘 무슨 배짱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지!  (0) 2006.09.24
문에..  (0) 2006.09.11
목조르기 놀이  (0) 2006.09.09

'my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들에 생각과 본능적 행동  (0) 2006.10.02
샴비는 청춘이다.  (1) 2006.09.28
보스 VS 못생긴 보스  (0) 2006.09.24
고양이 두마리와 살아가기  (0) 2006.09.23
혼란스러운 시기  (0) 2006.09.18
올해초 집앞 골목을 지키는 마음씨 고약한 ( 지나가는 고양이들은 무조건 공격하는) 보스냐옹이가 있었다.
이 녀석이 얼마나 고약한가 하면, 담장 안에 갖힌 새끼 고양이 3마리가 있었는데, 새끼 고양이들에겐 어미 고양이가 있었다.
       보스냥이



어미 고양이는 새끼들을 구출하려고 근처를 맴돌았는데, 문제는 이 보스냥이가 그 곳을 지키며 어미 고양이에 접근을 막고 있었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들이 우는 소리를 들으며 자기도 애절하게 울면서 쓰레기 봉지를 뒤져서 습득한 먹이들을 새끼 고양이들에게 던져 주고, 재빨리 도망을 치고를 몇날 몇일 반복하고 있었다.
가끔 미처 도망을 치지 못하고 보스냥이에게 걸려서 싸우는 소리가 나기도 했지만, 승자는 항상 보스냥이 였다.
보스 냥이에 덩치가 일반 길냥이 치고는 좀 커서 몸집 크기만 보더라도 상대가 될 수 없었다.
보스냥이는 새끼 고양이들이 갖힌 담장안으로 들락 거리며 마치 새끼 냥이들을 가두고 있는것 같은 느낌 이였다.
그렇게 2주정도 시간이 흘러서, 새끼 고양이들은 너무 울어서 허스키한 목소리로 변하고, 난 몇번 담장안에서 나오게 해줄 궁리를 하긴 했지만, 창고와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 사람이 접근하면 창고안으로 깊숙히 숨어 버려서 번번히 실패만 하고 있었다. 3층 창문 바로 아래라서 오징어를 던져 주면 세마리가 주루룩~ 달려 나와서 단숨에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새끼 냥이들이 혼자서 담장을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그~2주 정도 지난 후에 첫번째 녀석이 탈출을 하고, 나머지 녀석들도 첫번째 녀석을 따라 담을 넘는데 성공을 했다.

그렇게 허스키 목소리에 새끼 냐옹이들이 탈출을 하고 나서, 보스냥이가 지키고 있는 이 골목에 잠시 평온한 시기가 오는 듯 했는데, 3개월 정도 지난 어느날 못생긴 냥이 한마리가 담에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보스냥이에 구역이라 보스냥이에게 또 한마리 당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새로온 못생긴 냥이가 보스냥이의 주 거처 지역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며 크게 다치진 말길 바랬다.
잠시후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싸우는 소리가 평소때 처럼 우당탕 하고 쫒아 가는 소리와 야옹이들에 하~악~ 하는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라
창문을 쩌~렁쩌렁 울리는 엄청난 목소리에 악과 독기가 있는 야~옹 소리가 나고 있었다.
창문으로 달려가 밖을 내려다 봤는데 지붕위에 보스냥이와 못생긴 냥이가 서로 대치 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엄청난 목소리는 못생긴 냐옹이에게서 나오고 있었다.
그 목소리에 기가 죽은 보스냥이는 발톱 한번 세워보지 못하고,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더니, 못생긴 냥이에게 쫒겨서 도망을 치고 말았다.

새로운 보스냥이가 탄생한 것이다. 못생기고 목소리큰 보스냥이...
새로운 보스냥이는 기존 보스냥이 보다 활동 영역이 훨씬 넓었다.
블럭으로 따지자면, 주 거처인 이블록에 오래전 부터 살고 있던 삼색이 암컷을 부인으로 맞이하고, (이 삼색이는 기존 보스냥이를 피해서 도망만 다녔었는데, 못생긴 보스냥이를 남편으로 받아 들였다.) 우연히 보게 되는 모습만 으로도 9개 블럭에서 12개 블럭 구간 (전철 한 구간 사이에 있는 구간 전체) 을 당당히 걸어 다니면서, 못생긴 왕~보스냥이가 되었는데, 기존 보스냥이와 또 한가지 틀린게 있었다.
냐옹이들과 친하게 지내며 보스에 자리를 노리는 녀석들이 등장할때만 싸우는 듯 했다.
샴비가 도보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쓰레기봉지를 뒤지던 녀석과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는데, 호기심에 다가가는 샴비 에게는 털을 세우고 긴장을 했었다. 그런데 도망가진 않았다.

어제 부터 못생긴 보스냥이에 울음 소리가 들리는데, 샴비처럼 발정기 인듯 하다.
그녀석 사진을 찍다가 예전 새끼 냥이들이 떠올랐는데, 등에 얼룩이나 얼굴 얼룩이 예전 새끼 냥이중 한마리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해서 혹시나 그 새끼중 한마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만약 그렇다면 뭔가 복수에 칼날을 갈줄 아는 냐옹이스런 낭만이 있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my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샴비는 청춘이다.  (1) 2006.09.28
지난번 새끼 냥이들  (0) 2006.09.24
고양이 두마리와 살아가기  (0) 2006.09.23
혼란스러운 시기  (0) 2006.09.18
화가나냐옹~~  (0) 2006.09.02
클럽 시샵님에 질책과 불똥이 내게까지 날아 오고 있다.
이 그림을 잡고 있은 뒤론 외출이나 클럽에서 이야기 하는 것도 하질 않았더니,
강등에 조치 경고 까지 먹게 되었다.
큰 부담없이 시작했던, 취미 활동이 정모니, 번개니 하는 것을 한번도 나가지 않고도
계속해서 올라만 가는 등급때문에 걱정 이였는데, 역시나 활동으로 인한 부담감이
내게도 찾아 오고 있다.

지금 이유?... 난 이 그림을 끝내려고 한다. 이 그림 때문에 생활이 완전히 변해 있지만
예전 처럼 힘들기만 한게 아니라서 이 그림을 끝내야만 한다.
언젠가 한 사람이 그림도 좋지만, 사람도 만나고 활동도 하고 해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사람이나 활동은 그림을 위해선 꼭 필요한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가끔은 사람을 통해서 멍~해지고, 방향을 잃기도 하고 흔들흔들 거려야 하는 나라는걸
약간에 경험으로 알게 되었을때 부터 난 사람만나는게 재일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3개월 남은 기간동안 5점을 그리기로 마음 먹었다.
무엇을, 어떤 느낌으로 하는 것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것으로 부터 차단되어 있고만
싶어지는 시기가 될 듯 하다.
사람에게서 듣고, 말하게 되는 느낌과 그것으로 인해 이뤄지는 그림에 방향이나 형태를
따르거나 받아들인 생각을 마치 내 생각인양 내 스스로 오해하게 될 소지가 있어서다.
그림에선 내 스스로를 보호 하고 싶어진다.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Drawing  (2) 2006.09.27
드로잉  (2) 2006.09.26
문에..  (0) 2006.09.11
목조르기 놀이  (0) 2006.09.09
선택에 문제  (0) 2006.09.09
한녀석과 함께 한지는 벌써 7개월이 되가고, 다른 한 녀석은 한달이 되어간다.
샴비는 이제 냐미를 바라만 보는 짓을 하지 않고, 예전처럼 사람들 만나고, 외출하자고 졸르고 하면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반면에 야미는 한달이 지나가지만, 샴비와도 친하게 지내지 못하고, 사람과도 친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다.
캐이지 안에선 샴비와 내가 없을때만 나오고, 누구라도 집에 있을땐 나오려 하지 않는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먹고 싸고 할때만 잽싸게 나왔다 들어가곤 한다..
뭔가 부정적인 생각들이 냐미에게 들게 되는데, 가끔 꿈속에 냐미가 노려보는 악몽을 꾸는걸 봐선
녀석에게 죄책감이 들고 있는 듯 하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것은 적지 않게 내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생기게 되는데,
그 부분에 내 작업도 포함되려 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냐미가 아닌 샴비로 인해,...
나도 고양이를 키운건 얼마되지 않지만,
입과 눈으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샴비가 내게 굴러 왔고, 냐미가 내게 굴러 온것 처럼
마음이 풍부하고, 머리가 살아 있는 만남도 흔한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my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번 새끼 냥이들  (0) 2006.09.24
보스 VS 못생긴 보스  (0) 2006.09.24
혼란스러운 시기  (0) 2006.09.18
화가나냐옹~~  (0) 2006.09.02
샴비(샴바) 는 덮침쟁이~  (0) 2006.08.30
이번 달에 시작을 하려고 했지만, 아직 손을 들지 못하고 있다.
쌓여있는 무게감, 그리고 가족에게서 던져지는 짐들, 몇일 동안은 사람들을 만나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과 장소에서 혼란스럽지만은 않은 정리되지 못한 생각들을 받아 들였다.
그리고, 오늘 하루 낮잠을 더한 휴식으로 (적어도 휴식이 되리라~) 하루를 세탁 했지만, 깨끗한 휴식이
되질 못한 듯 하다.
잠에서 깨어 나고, 지금 샴비와 냐미에 칭얼 거리는 소리에 신경이 민감해 지고, 캔트지 한장을 책상에
깔아 두었지만, ... 깔아만 두었다...
샴비, 이녀석이 요즘들어서 발정기가 와서 인지 중성화 수술을 한 냐미에게 올라타고 있다...

다른 고양이와 함께 있지 않을땐 고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냐미와 함께 하면서 부터 샴비도 고양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숫 고양이~~ 변태 아저씨 샴비~~ @.@

냐미를 탁묘하고는 있지만, 이제 다시 보내야 겠다. 샴비가 달려들어서 물고 올라타기를
반복해서, 집에 온 이후로 냐미는 철케이지 밖으로 나오질 못하고 있는데, 냐미와 샴비는
좋은 친구가 되긴 힘들꺼라는 생각이 든다.
냐미에겐 이런 생활이 계속되는 것도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 냐미를 케이지에 가두고
있어야 하는 것 때문인지 악몽을 꾸게 되고, 죄책감이 있어서 인가 보다.

'my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스 VS 못생긴 보스  (0) 2006.09.24
고양이 두마리와 살아가기  (0) 2006.09.23
화가나냐옹~~  (0) 2006.09.02
샴비(샴바) 는 덮침쟁이~  (0) 2006.08.30
샴비와 냠이 첫 만남  (0) 2006.08.24
여행이라는 것은
나에 자유였다.! 일상을 벗어나 많은 것을 얻고 돌아와 다시 생활 할 수 있는 힘이 되었었다.
주변에서는 여행이란~! 불필요 하다고 했지만 내가 느끼는 관점에 세상은 내게 남아 있었다.
작은 스케치와 함께...
하지만 요즘엔 항상 망설여진다.
너무나 가고 싶지만, 여행에 대한 이야기.. 남이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하루종일 설래이지만
너무 오랬동안 여행을 다니지 않아서 인지, 내 주제~, 사치스러운 건 아닐까?
여행을 생각 하면 다음달, 또 그 다음달이 생각나고 작업과 생활에 대한 마땅한 답이 생각나지 않는다.
꾸물꾸물~ 너무나 좋은 기회인데, 갈 수 있는 기회인데,,,
별거 아닌 것으로 머리를 쥐어 뜯어야 하는 것이 답답하다.
여행을 가더라도 마음이 무거울까봐 시원스럽고 꿍하지 않게 살지 못하는 것 같다.
2004년과 변함이 없는 생각들이 아직 내게 많이 남아 있는 듯 하다.
경험이 부족하다.
겁이 많아서, 뭐가 두려운 걸까~
전철을 타고 덕수궁 미술관을 가면서 전철안이 너무나 답답했다. 앞에는 까만 철문이 있었다.
까만 철문 위에 손을 올리자 과포화 상태에 이미지들이 가득 채워 졌다.
난 아직 내 이미지 들에 솔직하지 못하다.
구체화 되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과 이기로 일부분에 대한 해석과 확대만을 반복하고 있다.
그 어떤 굴레나 족쇄에서 벋어 나려 발버둥 치고 있었지만,
아직 내 발목에 메여진 족쇄들은 몇개 풀리지 않은 것 처럼 발이 무겁고, 손이 떨린다.
..

관찰자~... 그는 내게도 관찰자가 되길 원한다 답한다.

작업 하지 않으니, 생각이 많아지고 블로그엔 글들이 늘어가는 것 같다.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리브유와 오랜지쥬스  (0) 2006.09.29
이글루스 나빠요  (0) 2006.09.27
남은 천 활용하기  (2) 2006.09.14
성유진 sung you jin - 2006.9.5 보일라 48호  (0) 2006.09.05
놀이터 낙서 놀이  (0) 2006.09.01
0123
천을 자르고.. 잘라서...

밥솥 선반 덮개를 만들었는데, 그리고 나서도 잠이 오질 않아서...

이런걸 또 만들어서 MDF 수납장 덮개를 만들고...

책장 덮개도 하나 만들었다.
이렇게 새벽을 보냈다.
오후 약속이 있었지만, 이상하게 힘들지 않았다. 다시 기력이 돌아온건지..!

Work post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글루스 나빠요  (0) 2006.09.27
그 여행에 대한 생각  (0) 2006.09.15
성유진 sung you jin - 2006.9.5 보일라 48호  (0) 2006.09.05
놀이터 낙서 놀이  (0) 2006.09.01
창동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  (0) 2006.08.19
현관문에 걸어 두었던 뭔가가... 사라졌다.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로잉  (2) 2006.09.26
요즘 무슨 배짱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지!  (0) 2006.09.24
목조르기 놀이  (0) 2006.09.09
선택에 문제  (0) 2006.09.09
단위 로써의 자화상  (0) 2006.09.09
목조르기 놀이
입을 그릴 생각을 한건 아니다.
그런데 입이 없으니, 뭔가 행복해 보이질 않았다.
그래서 웃었다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무슨 배짱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지!  (0) 2006.09.24
문에..  (0) 2006.09.11
선택에 문제  (0) 2006.09.09
단위 로써의 자화상  (0) 2006.09.09
낙서 드로잉  (0) 2006.09.09

어디서 봤더라~

하는 것에 문제는 선택에 문제일 뿐이다.

내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니...

흔히들 어디선가 봤었다는 말들을 쉽게, 아주 쉽게 한다. 하지만 어디였는지는 알지 못한다.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에..  (0) 2006.09.11
목조르기 놀이  (0) 2006.09.09
단위 로써의 자화상  (0) 2006.09.09
낙서 드로잉  (0) 2006.09.09
포트폴리오를 만들다.  (0) 2006.09.06
012
2004년 과 2005년 그리고 얼마전 그린 자화상 ..
아직 변한건 없다.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조르기 놀이  (0) 2006.09.09
선택에 문제  (0) 2006.09.09
낙서 드로잉  (0) 2006.09.09
포트폴리오를 만들다.  (0) 2006.09.06
속초로 떠난다.  (0) 2006.09.05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택에 문제  (0) 2006.09.09
단위 로써의 자화상  (0) 2006.09.09
포트폴리오를 만들다.  (0) 2006.09.06
속초로 떠난다.  (0) 2006.09.05
설치에 대한 고찰=드로잉 낙서  (0) 2006.09.05

0123
책만드는 것도 배우고 싶은데, 이것 저것 배우고 싶은걸 모두 해보기에는 한가지 그 무엇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이 포트폴리오는 부탁한 분이 계셔서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전시를 위해 지난번 만들었던 포트폴리오 보다는 퀄리티 면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
누군가에게 주기 위해 만들었는데, 만들고 나니 소장하고 싶어 지는건 또 무슨 변덕인지...

어떤 경우엔 포트폴리오를 보는 것이 작품 보다도 좋고, 소장하고푼 마음도 포트폴리오 쪽이 더 큰 경우가 있다.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위 로써의 자화상  (0) 2006.09.09
낙서 드로잉  (0) 2006.09.09
속초로 떠난다.  (0) 2006.09.05
설치에 대한 고찰=드로잉 낙서  (0) 2006.09.05
누더기천 드로잉+낙서  (0) 2006.09.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