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샴비가 작업실에 왔을때 찍은 사진이다.
이곳에도 샴비 스스로 할 수 있는 뭔가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작업실에 있는 동안에도 내가 놀아주질 않으면 심심한 표정으로 내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마침 작업실을 날아 다니고 있던 파리를 발견하고는 한시간 동안 파리를 쫒으며 파리사냥을 즐기던 모습이다.
결국엔 저 파리를 잡아서 입으로 낼름 삼키려는걸 입안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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