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더울 것 같은 여름을 예고하는 텁텁한 봄날씨 지만, 아직 샴비가 좋아는 풀이 올라오진 않았다.
산책을 못해 멍~ 하니 혼자 놀고 있는 샴비.
성장해 갈 수록 심심해 하는 시간이 많고, 그 빈 틈을 놀이로 채워주는 것만으론 부족해서, 둘째를 입양할 생각을 하고 있다.
같은 발리니즈나 러블 아니면 턱시도 를 입양하게 될 것 같다.
몽롱이라는 러블을 키우는 언니가 있는데, 남편감으로 턱시도를 둘째로 들여 키우고 있어, 그 녀석들 사이에서 나올 샴비 동생을 찜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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