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인 휴대전화 배터리 불량으로 집근처 A/S 센터를 갔다가 기기 교환을 받았다.
휴대폰 복원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센터직원이 백업본이 있냐는 말에 순간 무슨말을 하는건지 몰라 급하게 친구에서 연락을 해본뒤에야 뭔말인지 알아 들을 수 있었다.
기기 교환을 하고 나서 테스트를 해본다고 전화를 했는데, 상대방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교체 받은 것도 이상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여기저기 전화를 해봤는데, 계속 똑같은 증상이...,
그러다 문득, 휴대전화 전면에 붙어 있는 비닐을 뜯어내고 전화를 하니 잘 들리더라는...,
휴대전화는 작업실 노트북에서만 싱크를 해와서, 방금 작업실에 도착하고 복원을 시켰다. 복원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또 어플들 기록까지 모두 복원이 되는 모습을 보니, 이럴 땐 참 편리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구나~
하루 비운 작업실,
전날까지 샴비가 와있으며 떨군 털들 청소부터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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