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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프린트 구매링크 (한정 판매라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진짜 아트프린트를 구매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구매 하시길 권한다. 

https://smartstore.naver.com/ungpil

 

한 사람 - SOMEONE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변웅필 작가의 아트프린팅

smartstore.naver.com

 

회화 작가인 변웅필 작가가 한정판 아트프린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세번째 진행으로 두번째 이후 2년 만에 진행중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트프린트에 관심이 많다.
2006년 작업 활동을 시작하면서 내 작업에 대한 도록이나 엽서등을 만들면서 원본 작업과 다른 컬러로 나온 인쇄물들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 반복된다는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완성한 작품을 촬영해서 컴퓨터로 디자인해 몇만원이면 수백장 인쇄되는 엽서나 200~300만으로 만든 도록들은 원본 작업의 컬러를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라도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대다수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쇄 자체는 대량을 기준으로 저품질 저단가로 맞춰져 있기에, 품질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엽서 100장을 만드는 것에도 수백만원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그렇게 컬러도  맞지 않는 저품질 인쇄물을 배포하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2008년 부터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디지털 프린팅이다. 컬러를 관리한다는 개념인 CMS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프린팅 포럼과 강좌, 수업을 들으면서 컬러매니지먼트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렌즈와 카메라, 조명, 그리고 주변 기기들을 구매하는 것이 CMS로 접근하는 첫번째 였고, 
그래픽용 모니터를 구매하고 컴퓨터를 교체하고, 프린터를 구매하는 것이 두번째 접근 이었다. 
그리고 모니터와 프린터 컬러 교정 장비들을 구매한 것이 세번째 접근 이었다.
프린터는 소형 제품들 부터 중형 제품들, 그리고 대형 제품들까지 10여대 넘게 사용을 했다.

2010년 부터는 인쇄소를 통한 엽서나 도록, 포스터 제작을 하지 않았다. 
엽서나 포스터는 직접 출력해 사용했고, 도록은 여러 제본 방식을 시도하면서 대체했다. 

이런 시도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었다. 내 작업이 마음에 들어 작품을 구매하지는 못하더라도 엽서등의 출력물을 갖고 가는 사람들에게, 컬러도 맞지않는 저품질 엽서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해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배포되는 엽서는 길거리 전단지와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텍스트와 이미지 형태만 표현할 뿐 작품을 표현하는 인쇄물로는 만족할 수도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그린 내 작품이 소중한만큼 그것으로 표현된 엽서 한장, 그리고 그것이 마음에 들어 갖고가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전달해 줘야 한다 생각한다. 



국내 아트프린트에 대한 시도는 오래 전 부터 시도돼 왔다. 
하지만, 갤러리나 작가들의 아트프린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인쇄 방식의 엽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아직까지..
프린트가 아닌 "아트"프린트는 품질 기반이어야 한다. 
원본 작품 이미지의 품질을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해낸 것이 아트프린트여야 한다.

현재에 와서는 그런 품질 기반 아트프린트를 제작하는 것이, 기술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어렵지 않다.
정확히 품질 좋은 이미지로 잘 촬영하고, 컬러 교정을 정확히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잘 현상하고, 작품 이미지의 컬러를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는 파인아트 용지에 파인아트 프린터로 출력을 하면 되는 단순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내 아트프린트로 제작되는 모습들을 보면, 이런 기본적인 품질 기반 과정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그것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게 되기도 한다.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 졌는지 모른다 하더라도, 인쇄물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아트프린트로 판매되는 것들이 몇 천원짜리 포스터 품질과 별반 차이 없다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변웅필 작가의 아트프린트 시도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수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어긋나 있는 아트프린트에 대한 기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파인아트 출력소에서의 저 사이즈 출력 비용은 7~9만원 사이로 제작된다.)

국내에 아트프린트가 활용될 수 있는 시장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작가들의 아트프린트 활용 시장이 매우 작다.
그러다 보니 품질 좋은 진짜 아트프린트를 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변웅필 작가의 아트프린트는 기술적으로나 품질면에서 진짜 아트프린트다. 진짜라는 표현을 하는 이유는, 그렇지 못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작가 포스팅중...,

"
이번 부산 아리랑 갤러리 "SOMEONE" 개인전에 보여지는 49점의 작품 이미지와 김민정 시인의 글을 소개합니다. 모든 이미지를 미리 소개하면 전시장 가는 길이 싱거워질 수 있다는 조언도 들었지만, 웹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전시장에서 느껴지는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는 완전 다른 차원의 경험이라는 것을 애써 전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은 잘 알고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물리적인 먼 거리로 인해 관람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병환으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글을 써 주신 김민정 시인(민쟁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SOMEONE
2018. 04. 26- 0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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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ARIRANG
Aratrium # 205
127 Marine city 1-ro, Haeundae-gu Busan Korea

82(0)51 731 0373
www.arirangallery.com

"



 

 

전시 보러 부산 갑니다~~


어제는 강남에 있는 갤러리 현대에 다녀왔다.

갤러리 현대에서는 변웅필 작가님의 전시 오프닝이 있었다.

표면적으론 검정에 가까운 색으로 칠해진 벽면을, 뒤로하고 걸린 그림들은 짙은? 검푸른 심연속에 들어와 있는 상상을 만들어 낸다.

전시 공간을 떠도는 많고, 짙은 소리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귀를 두손으로 막고,
내 발걸음 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힘껏 고막을 압박하며 소리를 차단해 버릴때, 내몸을 울리는 소리의 진동들이
웅~웅~ 거리며 매아리치는 공간, 바로 이 공간이 작가의 공간이다.

친구를 통해 사진을 몇 장 찍었지만, 공간을 담을 순 없었다.

한동안 움직이지 않던 변웅필 작가님의 홈페이지에도, 이번 개인전 알림글이 포스팅 됐다.

http://www.ungpil.com/d04040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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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필


성유진, 이장원


라유슬


조병왕,임선이


박혜수


민재영


김재옥


김윤아


이승현







“FUSION 304” with 11 Artists  2009.3.4-3.16

참여작가 : 조병왕,임선이,이장원,이승현,성유진,변웅필,박혜수,민재영,라유슬,김재옥,김윤아

장소 : 그림손 갤러리 _ 인사동
        http://www.grimson.co.kr/

일정 : 2008.03.04 ~ 03.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이번 전시에 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2009년 작업으로, 작품 이미지는 http://www.sungyujin.co.kr/painting2009 에 올려져 있다.
9p859 과 9p857 을 전시 하는데, 올해 그리는 작품들은 지금까진 이름을 정하지 않았다.


3월 2일 어제 그림손 갤러리에 난지 2관 작가들이 오랜만에 모두? 모여서 디피를 했다.
이번 전시는 작년 부터 정해져 있던 전시 였는데, 작년 6월 부터 난지에 모여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던 작가님들과, 한곳에 작품을 모아 놓고, 디피 하게 될 모습을 여러번 상상 했었다.
돌덩어리 같은 단단한 모습과 녹아 버릴 듯한 여림을 지닌 난지 작가들과 한가지 기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작업을 부지런히 하는 것 보다 중요하다 생각된다.

단단한 돌덩어리 라고 말하면, 조소를 전공하신 분들은 "요즘은 기계가 좋아서 금방 깨는걸~~" 할지도 모르겠다. ~.~

박혜수

작가 박혜수 설치 작품중




민재영

민재영 작가


조병왕

조병왕 작가 와 작가의 팔


김윤아

김윤아 작가 작업실, 좌측 시립미술 유희영 관장님


라유슬

라유슬 작가


라유슬

라유슬 작가


변웅필

변웅필 작가


이장원

이장원 작가


임선이

임선이 작가


임선이

임선이 작가 작업실


김재옥

김재옥 작가


김재옥

김재옥 작가 작업실


김재옥

김재옥 작가 작업실


이승현

이승현 작가 작업실


이승현

이승현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오픈 스튜디오 때의 사진들

사진을 정리 하다가 느낀 건데, 작가들은 단체 사진을 잘 찍지 않는 것 같다.

서울 시립미술관의 어린이 미술체험교실 활동을 하게 됐다.
이번 주 두 번을 하게 되는데, 일단 오늘 그 첫 번째 수업이 오늘 두 시간 있다.

참여작가 : 김순임 , 민재영 , 박대성 , 변웅필 , 성유진 ,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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